녹색 그라운드에 이른 봄이 오고 있다. 2025시즌 K리그1이 15일 여정을 시작한다. 역대 가장 빠른 개막이다. 카타르월드컵이 열린 2022년(2월 19일 개막)보다 4일 빠르다.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(ACLE) 토너먼트, 국제축구연맹(FIFA) 클럽월드컵, EAFF E-1 챔피언십(동아시안컵) 등이 K리그 개막을 재촉했다. 지난해 K리그의 최고 화두는 양민혁(토트넘)이었다. 그는 강원FC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1을 접수했다. 38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다. 압도적인 지지로 ‘영플레이어상’을 […]